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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설2

미국인을 사로잡은 한국인의 연설 - 이원설 작은 성공이 큰 성공의 밑거름이다 이원설 박사는 1955년 25세 때 미국유학을 갔습니다. 당시는 한국 전쟁 직후였기 때문에 미국인들이 한국에 관심이 많을 때였습니다. 그래서 그는 그곳 교회나 로터리클럽 등에서 강연 초청을 자주 받곤 했습니다. 처음에는 영어에 자신이 없었기 때문에 약간 주저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남 앞에 서서 말하는 것에 대한 자신감이 있었고, 특히 '미국인들은 영어밖에 못하지만, 나는 한국말은 물론이고 일어, 영어, 그리고 독어를 조금이나마 할 수 있지 않은가?'라는 생각에 더욱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서툴렀지만 그렇게 자신감을 가지고 크고 분명한 목소리로 말을 해서 그런지 미국인들은 그의 강연에 크게 호응했고, 그래서 점점 더 많은 초청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 후 50여 년 동.. 2020. 2. 11.
별들의 미소 이원설 박사 생사의 갈림길에서 별들이 전해준 소명의 소리 이원설은 교육부 고등교육국장, 주미 장학관, 경희대 부총장, 한남대 총장을 역임한 한국 기독교 지성계의 대표적인 인물입니다. 미국에서 출판된 그의 저서들은 십 수년씩 미국내 여러 대학에서 정규 강의교재로 사용되고 있을 정도입니다. 그를 지금의 위치까지 올려놓은 원동력은 바로 젊은 시절 생사의 갈림길에서 발견한 소명입니다. 그가 가슴에 깊이 새긴 소명... 1950년 8월 한국전쟁 당시 연세대 학생이었던 이원설은 목사의 아들이었기 때문에 숨바꼭질하듯 공산당을 피해 도망다녔습니다. 그러다 결국 마을의 민청원들에게 체포되어 재판을 받게 되었습니다. 재판이 끝나고 그는 어디론가 끌려가게 되었습니다. 민청원 중에 한 명이 "동무는 반동으로 의심을 받고 있으니 손을 묶어.. 2020. 2. 8.